(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암산성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서울 호암산성 발굴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호암산(해발 347m)에 자리한 호암산성은 금천구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이다. 둘레 1천547m, 면적 13만3천924㎡의 석축산성으로 신라시대에 만들어져 군사적 거점 역할을 했고 행정기관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1980년대부터 발굴을 시작해 제1우물지 '한우물'을 복원했고 2022년 제2우물지 및 주변 건물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해 작년 11월 완료했다.
전시회에서는 사진을 포함한 기록 등을 전시하고 미디어월을 통해 관련 영상을 보여준다.
유성훈 구청장은 "서울 호암산성은 우리 금천의 주요한 역사"라며 "호암산 역사문화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서울 호암산성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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