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는 이달 31일 오후 3시 개관 음악회 '숲, 첫 숨' 무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숲, 첫 숨'은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에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리틀엔젤스예술단, 피아니스트 김주형, 소프라노 정혜욱, 테너 최원휘, 베이스 김대영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가들과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마중', '명태', 오페라·뮤지컬 넘버 '투나잇'(Tonight), '아이 쿠드 해브 댄스드 올 나이트'(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그라나다'(Granada), '입술은 침묵하고'(Lippen Schweigen), 베르디 '축배의 노래'(Brindisi) 등을 선보인다.
케이티씨씨엠 곽준호 대표는 "이번 개관 음악회는 '포용과 공존'이라는 아트센터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이며,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 소리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고, 숲처럼 자연스러운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 도심 속 숲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공연 문화의 첫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케이티씨씨엠이 주최하고 고공행진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는 '숲, 첫 숨'을 시작으로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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