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전날 공장을 찾아 수출을 위해 현재 생산 중인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주요 장비를 살펴보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준비 현황을 살폈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해저케이블2공장은 640kV(킬로볼트)급 HVDC 및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된다.
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해저케이블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 사장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을 주도했다고 그룹은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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