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 이로써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의 팀 내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달러(약 6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근 재계약한 우완 불펜 투수 에반 필립스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에서 세 차례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경험한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팀의 WS 3연패 도전에 힘을 보태길 원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연패, 말만 들어도 좋지 않습니까!"라는 말을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오프시즌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완전한 회복을 거친 후 시즌 중반이 돼서야 전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역사상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2년을 보낸 베테랑이다. 베팅 능력보다는 수비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에르난데스는 팬들에게 '10월의 키케'로 불린다. 그는 포스트시즌 통산 OPS 0.825를 기록했으며, 이는 정규시즌 통산 OPS 0.708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중요한 시기에 맹활약하는 클러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2025년 전체적인 공격 지표는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시즌 대부분을 부상과 싸웠기 때문이다. 그는 약 두 달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93경기에서 타율 0.203, OPS 0.621을 기록했다.
10월이 되자 그는 다시 살아났다. 에르난데스는 포스트시즌 전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총 17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한편, 에르난데스의 합류로 김혜성은 주전 경쟁에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에르난데스의 멀티 플레이어 능력은 주전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에겐 부담일 수 있다. 에르난데스가 돌아오기 전인 시즌 중반까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하는 김혜성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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