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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6승15패16홀드, 182탈삼진, 평균자책점 4.44. 우완 투수 윤대경이 한화 소속으로 177경, 259⅓이닝 동안 1150타자를 상대해 올린 성적이다. 살짝 밋밋해 보이는 기록이지만, 한화 팬들의 체감 지수는 다르다. 윤대경은 2022년, 한화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빛났다. 최약체팀 한화 선발 투수로 당당하게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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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제대로 치료를 안 받은 게 후회가 된다고 했다. 그땐 1군에서 더 있고 싶어 꾹 참고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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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 2022년 전반기, 윤대경이 가장 빛나고 행복했던 시기였다. LG 트윈스를 상대로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하고 첫 선발승을 올렸다. NC 다이노스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또 두산 베어스를 맞아 6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윤대경은 2022년을 떠올리며 "선발 투수로 전반기에 좋았는데 후반기에 보직을 내려놨다.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을 때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선발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했다.
프로 13년 경력 베테랑 투수 눈에 많은 게 보인다. 아무리 기초를 단단히 쌓았다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느슨해지고 무뎌진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 나오는 동작이 다른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를 바로잡아 주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다.
윤대경은 "충분히 설명해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아이들의 투구 영상을 찍어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일방적인 주입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도자의 가르침에 '왜'가 빠져선 안 된다.
프로 커리어 내내 우여곡절이 많았다. 바닥을 치기도 하고 주목받기도 했다. 윤대경은 "선수를 하다 보면 안 될 때가 있고 잘 될 때가 있다. 어린 선수가 멘털적으로, 기술적으로 굉장히 흔들릴 때가 있을 것이다. 내가 겪은 경험을 활용해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자신이 있다"라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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