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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중동역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가 엎드려 있다가 승강장을 통과하던 용산발 동인천행 급행열차에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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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역은 급행열차 정차역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은 완행열차 탑승 구역에만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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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동역 사례처럼 안전문 대신 안전 펜스가 설치된 경인국철 승강장에서는 선로 무단 진입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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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미추홀구 도화역에서 30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고, 같은 해 12월 부평구 부개역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부딪혀 크게 다쳤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정거장 및 환승·편의시설 설계 지침'은 승강장 안전 펜스의 높이를 '1.2m 이상, 1.5m 이하'로 정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승객 부주의에 따른 추락을 예방할 수 있으나 높이 2m 이상으로 설치되는 안전문에 비하면 무단 진입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다수가 이용하는 전철 특성상 무단 진입 사고에 따른 여파도 적지 않다.
중동역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40대 윤모 씨는 "20분간 열차에 갇혀 불안에 떨다가 겨우 내렸다"며 "사고 현장이 눈앞에 펼쳐져 충격을 받은 승객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김의수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안전 펜스 설계 지침을 스크린도어에 준하는 규격(높이)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 취약 지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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