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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한밤중에 B씨 집을 찾아 철제 난간을 두드리며 욕설과 함께 "너 때문에 빵에 갔다 왔다. 죽여버리겠다,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고 소리치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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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이웃 관계에 있던 B씨의 신고로 인해 2023년 주거침입, 특수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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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을 맡은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형사처벌에 의한 경고를 무시해왔고, 준법의식이 매우 희박하며, 피해자를 향한 범죄추진력이 약화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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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에 불복한 A씨는 "피해자가 사건 전날 나의 노모를 찾아 욕설하며 따진 일로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사건 당일 만취 상태로 항의하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피해자를 탓하는 태도를 보이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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