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7개의 점프 중 쿼드러플 악셀은 싱글, 쿼드러플 루프는 더블, 쿼드러플 살코는 더블 살코 등으로 대체됐다. 예상하지 못한 몰락이었다. 그는 쿼드러플 악셀 점프(4회전 반)를 성공한 최초의 선수다. 또 6종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모두 성공한 유일한 선수다. 그러나 22세에게는 올림픽 무대의 중압감이 상상을 초월했다. 이를 뛰어넘는 데 실패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규정을 무시하고 백플립을 시도하는 선수에겐 감점 페널티까지 부여했다.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선 아프리카계 프랑스대표 수리야 보날리가 은퇴 무대에서 '인종차별 항의'의 표시로 백플립을 수행했다. 피겨가 백인과 아시아 선수들이 독식하고 있다는 불만을 백플립을 통해 토해냈다.
Advertisement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오른 차준환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5위를 기록했다. 밀라노에서 한 계단 더 끌어올리며 출전한 19명 중 4위로 마감했다.
차준환은 두 번째 점프에서 실수가 있었다.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가 넘어지면서 수행점수(GOE) 4.75점이 깎였고, 총점에서 감점 1점도 받았다. 이 점프에 성공했다면 총점이 7점 이상 올라 가기야마(280.06점)를 제치고 은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
카자흐스탄의 미하일 샤이도로프가 291.5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쇼트에서 5위(92.94점)에 그쳤지만 프리에서 흠없는 연기로 198.6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샤이도로프와 말리닌의 프리 점수 차는 무려 40점이 넘게 났다.
샤이도로프는 블라디미르 스미르노프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남자 50km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우승한 이후 32년 만에 카자흐스탄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황정음, '쓰레기 나눔' 오보에 쿨한 대처…"어차피 사실 아니라 대응 안 했다" -
god, 6개월 간 식비 '2억 8천' 폭주...대표 박진영 "그만 좀 먹어" -
“건강 호전됐는데” ‘징기스칸’ 유명 가수,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75세 -
김선호, 드디어 웃었다…'탈세 의혹' 사과 후 근황, 연극 전석 매진 -
‘51만 구독자’ 20대 마술사, 가족 다툼 끝 방화 시도…접근금지 조치 -
노래 전주에 착각, 현관 문 연 시민들..항의 빗발친 윤수일 ‘아파트’ (힛트쏭) -
박나래 '無편집' 효과 제대로...'운명전쟁49' 반응 터졌다 '월드와이드 10위' -
"충주맨 없으면 안 봐"…김선태 퇴사 후 '구독자 2만' 증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밀라노 스토리] 대충격! 한국 '5G'에 굴욕당한 영국 女 컬링 대표팀. '욕설 논란'까지 터졌다. 영국 BBC도 라이브 중계 도중 사과
- 2.'다리 절단이라니!' 복합 골절, '올림픽 여제' 린지 본 "내일 4차 수술 후 집으로"…병상에서 감사의 첫 육성 공개
- 3."이민성이 그대로 간다" 2026년 아시안게임 축구 참가 방식 변경? 'U-23 아시안컵 참가팀→AG 직행', 남북전 없을 듯
- 4."국가대표까지? 놀랍네" 대만도 충격…롯데 불법도박 4인방,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 5."커브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같다" 두산 에이스가 더 강해져 돌아왔다, 152km 쾅!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