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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LIVE]"아쉽다!" '신 빙속여제' 김민선 500m 14위,'신성' 이나현 10위...'미친 스타트' 펨케 콕, 올림픽新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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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김민선.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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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o Cortina 2026 Olympics - Speed Skating - Women's 500m - Milano Speed Skating Stadium, Milan, Italy - February 15, 2026. Kim Min-Sun of South Korea in action. REUTERS/Piroschka Van De Wouw<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신 빙속여제' 김민선(27·의정부시청·세계 14위)과 '빙속 신성' 이나현(21·한체대·세계 13위)이 500m에서 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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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과 이나현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5조 총 29명의 선수 중 각각 14위, 10위를 기록했다. 이나현은 1000m 9위에 이어 2종목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4조에서 이번 대회 1000m 동메달, 베이징 대회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 다카기 미호(일본)가 37초27, 7조에서 야마다 리오(일본)가 37초78, 9조에서 베아트리스 라마르슈(캐나다)가 37초53의 호기록을 찍으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평창 이후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 김민선은 10조 인코스에서 '안방' 이탈리아의 세레나 페르게르(세계 8위)와 맞대결했다. 밴쿠버, 소치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 '레전드 빙속여제' 이상화의 2018년 평창 대회 500m 은메달 이후 8년 만의 포디움 탈환을 노렸다. '포스트 이상화'로 주목받아온 김민선은 2018년 평창에서 공동 16위, 2022년 베이징에서 7위를 기록한 이후 2022~2023시즌 폭풍성장을 거듭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세 번째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스케이트화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12월 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시즌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번 올림픽 첫 경기 1000m 18위를 기록했지만 초반 200m 페이스에선 톱5에 드는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첫 100m를 10초61, 스타트가 다소 아쉬웠다. 38초01로 마무리했다. 페르게르가 37초30으로 다카기 미호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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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의 질주 <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힘차게 질주하는 이나현.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12조에서 '1000m 금메달' 유타 레이르담이 무서운 뒷심을 뽐내며 37초15, 다카기 미호를 2위로 밀어내며 중간순위 1위로 올라선 직후 이나현이 13조 인코스에서 카자 지오멕-노갈(폴란드·세계 2위)과 맞붙었다. 1000m서 9위, 한국 여자선수 사상 첫 톱10 역사를 쓴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47로 주파한 후 37초86, 중간순위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노갈이 37초39, 중간순위 4위를 찍었다.

출처=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조직위
14조에서 아니 부르스마(네덜란드)가 38초01, 요시다 유키노(일본·세계 6위)가 37초98로 부진했고, 마지막 15조에서 지난 1월 이상화의 세계 최고기록(36초36)을 경신, 36초09를 찍은 이 종목 최강자 펨케 콕(네덜란드·세계 1위)과 미국 '디펜딩 챔피언' 에린 잭슨(세계 3위)의 진검승부에서 메달색이 결정됐다. 에린 잭슨은 37초32, 펨케 콕이10초18로 100m를 주파한 후 36초49,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유타 레이르담이 은메달, 다카기 미호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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