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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는 오타니의 타격폼을 따라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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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존스는 2-1로 앞선 2회말 1사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디트로이트 우완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94.8마일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발사각 32도, 타구속도 111.7마일, 비거리 408피트로 타구는 우측 관중석 밖으로 날아갔다.
존스는 "오타니는 스윙이 정말 좋은 훌륭한 예"라며 "내가 유심히 관심 깊게 지켜보는 그런 타격폼을 지닌 타자다. 가능한 한 어떤 방식이든 그의 타격폼을 적용하려 노력 중"이라며 "오프시즌 동안 오타니처럼 손으로 좋은 느낌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타격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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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을 높이 올리지 않으니 내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그가 첫 타석에서 보여준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다. 민첩하게 대처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그의 타격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타격폼"이라고 극찬했다.
그해 루키 레벨과 싱글A에서 25경기를 뛰며 프로 감각을 익혔고, 2023년 싱글A+와 더블A 117경기에서 타율 0.267, 16홈런, OPS 0.780을 마크하며 거포의 자질을 뿜어냈다. 2024년 더블A 122경기에서 타율 0.259, 17홈런, OPS 0.788을 기록한 존스는 작년 시즌 그야말로 '포텐'을 터뜨렸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합계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438타수 120안타),35홈런, 80타점, 102득점, 29도루, OPS 0.933을 마크했다. 트리플A 67경기에서는타율 0.274(263타수 72안타), 19홈런, 19도루, OPS 0.897을 찍었다. 수치 상으론 파워와 기동력을 모두 갖춘 거포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존스가 오늘 친 홈런은 90마일대 중반의 공이 허리 높이, 즉 스트라이크존 윗부분을 날아들 때 공략한 것이다. 아주 깨끗한 스윙으로 쳐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다"며 "존스는 타격할 때 한 번의 완전한 움직임을 시도하고 있다. 분명 (오타니와)체격이 비슷하다. 그래서 존스가 잘 따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존스는 키 2m1로 저지와 같고, 오타니(1m90)보다는 훨씬 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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