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스트라이커 오세훈(27·시미즈 S-펄스)이 3월 A매치 친선경기를 약 한 달여 남겨두고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폭발했다.
오세훈은 21일(한국시각) 일본 시즈오카의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메이지 야스다 J1리그 100주년 비전 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쏘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등번호 9번 유니폼을 입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세훈은 0-0 팽팽하던 후반 10분 결승골을 뽑았다. 가즈키 고주카의 크로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선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오세훈이 골문 좌측 하단을 가르는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치다 젤비아에서 시미즈로 이적한 오세훈은 올 여름 첫 추춘제 도입을 앞두고 전반기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100주년 비전 리그에서 3경기만에 시즌 1호골을 낚았다.
전반 19분 고베 센터백 야마가와 테츠시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안은 시미즈는 오세훈의 골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1승1무1패 승점 4를 기록하며 7위로 점프했다. 올 시즌 포항에서 시미즈로 이적한 멀티 수비수 박승욱은 후반 교체출전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오세훈은 결승골을 넣기 전 스로인 공격 상황에서 감각적인 골문 앞 백헤더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교체없이 90분 풀타임을 뛰며 슈팅 5개(유효슛 2개), 볼 리커버리 3개, 클리어링 2개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공중볼 경합 25번 시도 중 10번을 성공했다. 오세훈은 3라운드 현재 총 공중볼 경합 성공 18번을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세훈은 2024시즌 마치다 소속으로 J1리그에서 공중볼 경합 253개로 단독 1위, 2025시즌엔 177개로 이 부문 3위에 랭크했다. 일본에선 1m93-85kg의 당당한 체구를 앞세워 공중볼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오세훈은 2024시즌 J1리그 3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5시즌엔 31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국가대표팀에선 조규성(미트윌란)의 부상 복귀와 맞물려 입지를 잃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A매치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세훈은 3월 A매치를 통해 대표팀 복귀를 다시 노리고 있다. 오세훈은 최근 2년간 A매치를 앞두고 침묵을 깨고 있다. 2024년 11월 A대표팀 합류 직전 9일 도쿄전에서 7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지난해 9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둔 8월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홍명보호는 3월 28일 영국 인근에서 '가상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4월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가장의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인 오스트리아와 잇달아 격돌한다. 홍 감독은 내달 16일 A매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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