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롤모델이었던 일본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와 만났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는 기안84와 이토 준지의 만남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이토 준지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으며 "'만화가가 저렇게 멋있을 수 있구나', '만화가라는 게 되게 멋진 직업이구나'라는 걸 작가님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만화가가 되고 싶은 큰 영향을 준 사람이기도 하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였고, 어렸을 때도 보고 나이 먹어서도 계속 봤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해 강남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이토 준지를 동경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남은 "내가 이토 준지 만나게 해주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남은 일본의 유명 괴담가 이나가와 준지와 이토 준지를 착각한 것이었고, 기안84는 "다른 준지였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기안84와 이토 준지의 실제 만남이 성사됐다. 그는 "안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토 준지) 개인 활동도 보는데 외부 활동도 많이 안 하더라. 그런데 진짜로 그게 됐다"며 "이토 준지 선생님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해서 일본 도쿄에 오게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기안84는 이토 준지와의 만남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도시락과 그림을 준비했다. 또한 "작가님 만나러 가는데 깔끔하게 하고 가자"라며 평소 잘 입지 않던 양복까지 차려입었다.
강남과 함께 이토 준지를 기다리던 기안84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일본어 연습을 하더니 "어지럽다. 큰일 났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후 이토 준지가 등장하자, 기안84는 "눈물 날 것 같다"며 '성덕'의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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