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르쥬 그나브리의 이상한 바지가 화제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2 극장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은은 승점 73(23승4무1패)으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 승점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
바이에른은 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기분 좋은 흐름을 탔다.
바이에른은 후반 1분과 26분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36분 톰 비쇼프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폭발시키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47분 비쇼프가 동점골, 54분 레나르트 칼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원정석은 열광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87분 간 수비진을 이끌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선수들도 격앙되기는 마찬가지였다. 바이에른 선수들은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이 기뻐했는데, 그나브리가 선봉에 섰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팬들이 경기장에 던진 반바지를 집어 입었다. 그 반바지에는 레온 고레츠카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그나브리는 잠시 후 그 바지를 다시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그나브리는 고레츠카의 얼굴이 그려진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웃었다. 그 의미에 대한 질문에는 "내 독일어 실력이 아직 부족해서 그런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레츠카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고레츠카가 바이에른과 불편한 관계였던 적도 있지만, 팬들의 마음 속에는 그를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바이에른은 일찌감치 고레츠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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