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하트 시그널'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남편과 매일 함께 샤워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지영, 윤수영의 설레는 신혼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윤수영은 김지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독서 모임 리더였던 '하트시그널' 출연자 이주미가 식사 자리에 아내를 데려왔다. 내가 꽂혀서 들이댔다"라고 밝혔다.
김지영은 "'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매우 많구나'라는 게 느껴졌다. 계속 집에도 안 보내 주더라"면서 "처음에는 '거리를 둬야겠다' 생각을 했다. 10번 거절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계속 들이댔다는 윤수영은 "거절에 스트레스 안 받는 편이다. '언제 시간 되냐. 나는 월,화,수,목,금,토,일 된다. 이 중에서 고르면 된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적 있다"라면서 연중무휴 플러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직진 플러팅에 만남 성사, 이후 김지영은 "생각보다 사람이 재미있고 괜찮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김지영은 남편 윤수영에 대해 "남편은 입력값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같은 사람"이라면서 "가끔 오류가 있긴 하다. 그래서 최대한 상세하고 정확하게 입력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후 신혼 2개월 차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초밀착 한 채 잠에서 깬 부부. 이때 김지영은 출근할 남편을 보내기 싫어 꼭 끌어안는 등 애교 가득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수영은 김지영의 볼록한 배에 귀를 댄 채 딸과 대화를 시도하며 태교했다. 촬영일 기준 임신 21주 차라고. 이어 모닝 뽀뽀로 아침을 시작, 이후 첫 모닝 루틴인 영양제에 콩물까지 챙겨먹었다.
사이 좋게 건강 챙긴 뒤 함께 화장실로 향한 부부. 그때 물소리가 들렸고,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영은 "매번 샤워를 같이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이걸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더라. 나는 심지어 반신욕도 같이한다. 샤워도 같이 한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같이 씻으면 불편하지 않나. 한 사람이 머리를 감으면 뒤에서 뭐 하고 있냐"라고 하자, 김지영은 "한 사람이 머리 감으면 다른 한 사람은 뒤에서 이곳저곳 닦는다"라고 했다. 이현이는 "이벤트로 함께 씻을 수는 있는데"라고 하자, 김구라는 "매일이 이벤트"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수영은 '어쩌다 함께 샤워를 하게 됐냐'라는 질문에 "아내가 진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라고 했고, 김지영은 "나 때문에 시작된 거였냐"라며 웃었다.
이어 윤수영은 "같이 샤워하면 좋다"라며 웃었다. 김지영은 "같이 샤워하면 좋다. 사랑 호르몬이 많이 나오고 부부가 반복되는 루틴을 할 때 애착도랑 애정도 높아진다"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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