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상황" 홍명보호, 초대형 악재! '핵심' 이재성, 발가락 부상 심각?...獨유력지 '장기 결장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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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언성 히어로' 이재성(마인츠)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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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재성이 좌측 엄지 발가락을 다쳤다. 그는 이미 지난 수요일 훈련에 불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재성은 실제 10일 열린 스트라스부트와의 2025~2026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1차전에 결장했다.

당초만 하더라도 큰 부상은 아닌 듯 했다. 마인츠 구단은 이재성의 정확한 복귀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재성의 훈련 복귀 시기는 개별적인 회복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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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류가 바뀐 모습이다. 독일 '빌트'는 이재성의 이탈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인츠는 이재성의 엄지발가락 골절이라는 큰 문제에 직면했다'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재성이 심각한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이어 '우르스 피셔 감독은 또 다른 핵심 선수를 잃게 돼 '거의 저주받은 상황'이라고 표현했다'고 했다.

이재성은 설명이 필요없는 마인츠의 에이스다. 올 시즌 공식전 37경기에서 6골-4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포인트로는 설명할 수 없는 헌신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특유의 연계와 강한 압박은 물론, 고비 마다 알토란 같은 득점을 쏘아올리는 클러치 능력까지, 마인츠의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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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부상으로 마인츠에 빨간 불이 켜졌다. 마인츠는 현재 스트라스부르와의 8강 1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이재성이 뛸 수 없다면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홍명보호에게도 대형 악재다. 이재성은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축구의 핵심 중 하나다. 그는 전북 현대, 홀슈타인 킬을 거쳐 2021~2022시즌부터 마인츠에서 뛰고 있다. 대표팀에서 10번을 달고 있는 이재성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밸런스를 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까지 넣고 있다. 이재성은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하며 센추리클럽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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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흥민과 함께 맏형으로 대표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빌트의 설명 대로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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