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율 3할이 눈앞에 왔다.
배지환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팀인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WB 레일라이더스와의 더블헤더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3타수 2안타를 기록해 하루에만 6타수 3안타를 쳤다.
타율을 2할9푼8리, OPS 0.842까지 끌어올렸다.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2번-좌익수로 출전했다. 마이너리그 더블헤더는 모두 7이닝 경기로 진행된다.
1차전에선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기습번트 안타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라이언 클리포드의 스리런포로 득점. 2회말 2사 1루서 맞이한 두번째 타석에선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세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말 2사 2,3루에선 2S 이후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시라큐스의 타선 폭발로 9대4로 승리.
2차전에선 3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돔 해멀과 만나 94.1마일의 바깥쪽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서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해멀의 초구 91.7마일의 몸쪽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때려낸 것. 이후 후속 타자의 2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세번째 타석에서 멀티 히트를 완성. 5회말 무사 2루서 중전안타를 쳤다. 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2.9마일의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내 1,3루의 찬스를 이었다. 곧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켜 2,3루를 만들었고 다음타자 로니 마우리시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
6회말에 한번더 타격 기회가 오지 않았고 7회초 스크랜턴의 공격으로 경기가 마무리. 7대3으로 시라큐스의 승리였다.
3월 3경기에서 10타수 2안타의 부진으로 출발한 배지환은 4월엔 3할2푼4리(37타수 12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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