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최근 경기서 150㎞도 못 던지는 등 이상 증세를 노출했다. 디아즈는 결국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디아즈를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20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면서 3실점 붕괴했다. 4-6으로 뒤진 8회말 출격했다. 공 13개를 던지는 동안 3피안타 1볼넷 그야말로 난타를 당했다.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무려 10.50이다. 메이저리그 11년째인 디아즈는 통산 29승 36패 257세이브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디아즈의 포심 패스트볼은 지난 4시즌 97.2마일(약 156㎞)에서 99.1마일(159.5㎞)까지 나왔다. 이번 시즌은 평균 95.7마일(154㎞)까지 떨어졌다. 20일 콜로라도전은 최저 92.8마일(149㎞)까지 하락했다. 그의 커리어에서 이보다 더 느린 패스트볼은 단 6개 뿐'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디아즈의 정상적인 모습이 어떤지 우리는 잘 안다. 그렇지 않으면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다저스와 디아즈 모두 날벼락이다. 다저스는 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마무리 디아즈를 영입했다. 3년 6900만달러(약 1018억원) 거금을 투자했다. 수술을 받게 된다면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다.
다저스는 좌완투수 제이크 에더를 1군 콜업했다. 이달 초 워싱턴 내셔널스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투수다. 에더는 트리플A에서 3경기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에더는 202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했다. 2025년 LA 에인절스에서 뛰면서 8경기 18⅓이닝 평균자책점 4.91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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