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직 더블A에 머물러 있는 고우석이 또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더블A팀인 이리 시울브즈 소속인 고우석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라비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빙햄턴 럼블 포니스와의 원정경기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을 무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트리플A 톨레도에서 2경기에선 1.1이닝 1안타 5볼넷 4실점(3자책)으로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해 더블A로 내려왔는데 더블A에서의 3경기에선 7.2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위기에서 등판한 고우석이었다. 1-2로 역전당하고 1사 1,2루의 추가 실점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1번 A.J 유윙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고우석은 2번 마르코 바르가스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바깥쪽 낮은 공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고,3번 제이콥 레이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에서 탈출했다.
2-2 동점을 만든 뒤 오른 5회말엔 선두 4번 크리스 수에로를 3루수앞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수 실책이 나와 무사 1루에서 시작했다. 5번 엘리 세라노 3세를 2루수앞 땅볼로 유도해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 이어 6번 호세 라모스를 2루수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5회를 마무리.
6회말엔 트레빈 마이클로 교체됐다. 이날 22개의 공을 뿌린 고우석은 이중 13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더블A에 내려와 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고우석이 언제 트리플A로 올라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을까. 지금까진 분명 좋은 흐름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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