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최근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멀티 히트로 공격에서는 맹활약했다. 김혜성은 실책 이후 이정후의 땅볼성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다저스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혜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게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24로 올랐다.
김혜성은 2회 2사 2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4회에 2사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타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6회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김혜성이 상대 송구보다 빠르게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김혜성은 9회 1사 1루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김혜성은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수비에서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송구 실책을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공이 젖어있었다며 김혜성을 위로했지만, 주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 수비에서 집중력을 올려야 한다.
이날도 김혜성은 수비에서 실수를 범했다. 2회 말 엘리엇 라모스의 평범한 땅볼성 타구를 글러브에 담지 못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김혜성은 살린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정후였다. 이어진 타석에서 이정후가 타격한 땅볼성 타구가 김혜성에게 흘렀다. 김혜성은 이를 잡아낸 뒤 빠르게 뛰어가 2루 베이스를 밟았고, 1루에 송구하며 더블 플레이에 성공했다. 앞선 자신의 수비 실책을 완벽히 만회한 셈이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53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해당 경기에서 첫 타석 병살타로 물러났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에는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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