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투수 사사키 로키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웃지 못했다. 사사키는 홈런 3방을 맞는 등 부진했다. 타선 도움을 크게 받아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일본 매체는 '선발투수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일본 팬를도 안정감이 없다고 실망했다.
사사키는 26일(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사사키는 5이닝 7피안타 4실점 고전했다. 다저스 타선이 대폭발, 5회까지 8-4로 앞서면서 사사키가 승리투수 자격을 갖췄다. 다저스는 12대4로 승리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사사키는 홈런을 맞고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기록한 최악의 3피홈런에 크게 실망했다. 통역사와 대화하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비판의 날을 거둬들이지는 않았다.
데일리스포츠는 '사사키가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뒀지만 또다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타선의 대규모 지원을 받았다. 평균자책점은 6.35로 악화됐다. 다저스 선발진 중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선발투수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팬들도 사사키에 대한 기대를 서서히 접는 모습이다.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에는 '마이너에서 단련이 필요하다', '오늘 같이 대량 득점을 지원 받으면서 6이닝도 못 던진다면 로테이션에서 나와야 한다', '이번 시즌 선발투수로서 각성은 어렵다고 생각된다', '하위팀이라면 자리가 없다. 중간투수라면 어떨까'라는 등 날카로운 댓글들로 가득했다.
사사키는 올 시즌 5경기 22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0회다. 5회 이전에 교체된 적이 3차례다. 선발투수로서 제 기능을 못해주고 있다.
다저스는 사사키의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해서 꾸준히 기회를 부여하는 중이다.
다저스는 이미 선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간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필두로 타일러 글라스노우와 오타니 쇼헤이가 든든하고 에밋 시한과 저스틴 로블레스키까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오직 사사키만 퀄리티스타트를 못 했다.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도 곧 부상에서 돌아온다.
사사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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