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야구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그려봤을 것이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을 상상해본 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의 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높고, 그 길은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 노력만으로는 넘기 어려운 재능의 영역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야구는 경기장 안,그라운드 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수라는 길이 아니더라도 야구와 관련된 일을 직업으로 삼는 방법을 고민해봤을 것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직원, 프로야구단 프런트, 기록원, 스카우트, 애널리스트, 트레이너, 에이전트, 기자, 방송국 PD, 스포츠 아나운서 등 야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길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존재한다.
물론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요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취업 관련 정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개된 정보는 대체로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고,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진짜 이야기'는 접하기가 쉽지 않다. 막연한 기대나 낭만을 안고 이 세계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브레인스토어는 전작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에 이어 '야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를 통해, 야구 관련 직업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가이드를 전하고자 했다.
현직자들의 생생한 조언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부터 실제 업무, 그리고 필요한 역량까지 야구 산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이 책은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해, 결국 야구로 먹고사는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인 김효경 기자는 15년 이상 중앙일보에서 스포츠 기자로 활동해오며 오랜 시간 현장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취재해왔다. 특히 야구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선수와 구단, 그리고 그라운드 밖을 움직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직업 소개를 넘어 보다 현실적인 시선에서 야구 관련 직업 세계를 정리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무에서 활동 중인 현업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야구위원회 직원, 프로야구단 프런트, 기록원, 스카우트, 애널리스트, 심판,트레이너, 에이전트, 기자, 방송국 PD, 스포츠 아나운서 등 총 16개의 직종을 중심으로, 각 직업의 실제 업무와 취업 과정, 그리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이 책은 현장의 전문적인 조언과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야구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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