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후반 콘셉트를 다르게 가려고 한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말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인천은 두 경기, 포항은 세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승점 1점을 사이에 두고 포항이 4위, 인천이 5위에 랭크돼 있는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변수가 있다. 인천은 '에이스' 무고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상기는 직전 김천 상무전에서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했다. 후안 이비지도 누적 경고로 이날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결전을 앞둔 윤 감독은 "전후반 콘셉트를 다르게 가려고 한다"며 "김건희와 박경섭은 지난해 1년 동안 맞춰온 것이 있다. 그에 기대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4-4-2 전술을 활용한다. 박호민과 박승호가 투톱으로 나선다. 정치인, 정원진, 서재민, 김성민이 중원을 구성한다. 수비는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최승구가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착용한다.
윤 감독은 최근 달라진 경기력에 "압박 부분도 그냥 물러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5-3-2 전술을 활용했는데 그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포백으로 다시 바꿨다. 선수들이 (전술 이행) 하기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예를 들어 정치인은 수비 쪽으로 너무 내려가다 보니까 공격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다. 4-4-2 포메이션을 쓰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경기장 사정 탓에 원정에서만 경기를 치르고 있다. 피로 누적이 유독 심한 상황이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흐름과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 결론을 내렸다. 선수들이 만든 분위기인 만큼 이 분위기가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 조직적으로도 크게 나쁘지 않고 결과를 얻기에 바꾸기가 쉽지 않다. 리스크가 있어도 우리가 이걸 극복해야만 또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패를 해도 다시 손보면 된다"고 했다.
포항도 4-4-2 포메이션이다. 이호재와 조상혁이 공격을 이끈다. 어정원, 기성용, 김동진, 황서웅이 허리를 조율한다. 포백에는 김호진, 전민광, 박찬용, 강민준이 위치한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킨다. 직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2대0 승)와 동일 라인업이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선제 득점이다. 우리가 먼저 득점하면 선수들의 집중도가 높다. 선제 득점했을 때 승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실점하지 않기 위해 전방 압박에 대해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루트, 동선 등은 각 포지션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공식] 이이경, 탈세 의혹 해명…"고의적 누락·탈루 NO, 추징금 납부 예정" (전문)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대군 자가' 변우석 만난 임산부 박현선, "완벽한 태교" 자랑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빅마마' 이혜정, 성형외과 견적 1천만원 받더니..시술 후 달라진 얼굴 "만족도 200%"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3.[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
- 4.MLB 결국 연봉상한제 도입? 선수노조 파업으로 대응하나…단체교섭 결과는
- 5.미쳤다! 손흥민-메시 어떡하나..."이제 하위 리그로 가야할 수도" 레반도프스키, 본격 MLS 진출 가능성 암시→"시카고 파격 조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