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위해 특별한 훈련에 돌입했다.
영국의 더선은 13일(한국시각) 'PSG는 UCL 결승을 앞두고 아스널의 세트피스를 대처하기 위해 럭비식 훈련을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올 시즌 2년 연속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지난 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026시즌 UCL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 1대1로 비긴 PSG는 1, 2차전 합계 6대5로 앞서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다가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결전을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UCL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는 상황, PSG는 우승을 위해 선수 재계약까지 미루는 등 모든 것을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고 몰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독특한 훈련 방식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선은 'PSG는 아스널의 코너킥 공격 시 몸싸움에 대비하기 위해 골키퍼 훈련에 럭비용 보호대를 사용했다'며 'PSG의 골키퍼들은 이달 말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크로스를 처리하고 슛을 막으려다 서로 부딪히는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이미 21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그래플링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팀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럭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엔리케 감독은 이미 과거에도 럭비에서 얻은 기법들을 활용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경기 전반전을 관중석에서 관람하여 경기의 전술적 측면을 더 잘 파악하는 것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올 시즌 EPL에서 가장 세트피스 활용을 잘하는 팀, 특히 코너킥 상황을 비롯한 세트피스에서 독특한 전략과 선수들의 파격적인 움직임, 강한 몸싸움을 활용해 득점을 여러 차례 뽑아냈다. PSG는 결승에서 아스널이 이런 전략에 대처하고자 럭비식 훈련까지 도입해 대처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