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향해 작심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영국의 데이브오콥은 16일(한국시각) '살라가 리버풀과의 작별을 앞두고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브오콥은 '살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는 살라가 리버풀의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보여준 강한 태도 중 하나다. 작년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것과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0패를 당한 것을 비교하면, 그 차이는 극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강력한 메시지가 발표된 만큼, 살라는 이 메시지가 전달되어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리버풀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길 원할 것이다. 또한 그와 로버트슨이 마땅히 받아야 할 방식으로 은퇴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올 시즌 이후 리버풀과의 작별을 확정했다. 2024~2025시즌 리버풀 합류 이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살라는 극명하게 추락한 영향력과 함께 조기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2027년 여름까지였던 계약을 앞당겨 마무리하며, 최대한 팀과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꿨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올 시즌 살라는 리버풀 합류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40경기에서 12골 9도움, 살라는 리버풀 합류 이후 모든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했던 선수였다.
다만 여전히 팀의 리더임은 분명하다. 손흥민, 케빈 더브라위너 등 2010년대와 2020년대까지 한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임은 부정할 수 없다. 살라는 부진한 성적의 리버풀을 바라만 볼 수 없었다. 부상을 이탈한 상황에서 팀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목소리를 냈다.
살라는 개인 SNS를 통해 "나는 이 구단이 회의론자들의 시선을 딛고 믿음의 팀으로, 챔피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봤다. 과정은 험난했고, 구단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도록 나도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나를 자랑스럽게 만든다"며 "이번 시즌 우리가 또다시 무너져 패배를 맛본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고, 우리 팬들이 받아야 할 대우는 아니었다. 리버풀이 다시 상대팀이 두려워하는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팀으로, 그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팀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버풀 축구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살라는 "그것이 내가 가장 잘 아는 리버풀의 축구 방식이며, 회복하여 지켜나가야 하는 정체성이다.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이 구단에 합류하는 모든 선수들도 적응해야 한다. 가끔씩 몇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리버풀이 지향해야 할 바는 아니다"며 "내가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항상말해왔듯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최소한의 목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
일부 팬들은 살라의 의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이미 클롭의 시대가 저물었다. 새로운 축구에 적응해야 한다", "팀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살라는 진정한 팀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우시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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