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 귀하디 귀한 3할타자, 황성빈 왜 갑자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나 [잠실 현장]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롯데 황성빈이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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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황성빈은 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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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이날 장두성-고승민-레이예스-나승엽-한동희-유강남-전준우-전민재-손호영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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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이 빠졌다. 롯데에 귀한 3할 타자다. 황성빈은 올시즌 타율 3할4리를 기록중이다. 넓은 잠실에서 중견수 수비를 위해서라도 황성빈이 필요하다. 어제(16일)까지 멀쩡히 뛰었는데, 제외다.

이유가 있었다. 경기 전 만난 롯데 김태형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손가락쪽을 다쳤다. 타격이 안 된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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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타격을 하다 먹히는 타구가 나왔는데, 왼쪽 엄지 손가락 타박상을 호소했다. 정상적인 타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수비, 대주자로는 출전이 가능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성빈이 빠진 롯데는 전준우-장두성-손호영의 외야 라인을 가동하게 됐다. 손호영이 어색한 우익수 자리로 들어간다. 잠실에서의 경기이기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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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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