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데뷔 8년만에 생애 첫 리드오프 출격,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색다른 경험을 갖는다.
한화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 노시환을 1번으로 배치했다. 2019년 2차 1라운드(전체 3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래 첫 경험이다.
거포 치고 발이 느린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리드오프 수준은 아니다. 선구안도 좋고, 2번의 홈런왕이 증명하듯 장타력이 워낙 좋다보니 출루율도 높은 편이지만, 리드오프로 활용한 사령탑은 없었다.
경기전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방망이는 잘 맞을 ??도 있고, 상대 투수에 따라 오르막내리막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류현진 한미 통합 200승 도전에 대해 "기록이라는게 빨리빨리 끝내야지, 바로 안되면 시간이 걸리더라. 오늘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화의 라인업은 파격적이다. 노시환(3루)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이진영(중견수) 이도윤(2루) 김태연(1루) 최재훈(포수) 심우준(중견수)으로 구성됐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의 1번 기용에 대해 "원래 4번 치던 선수인데, 강백호가 요즘 워낙 잘 치고 있으니까 뒤에서, (노)시환이는 1번에서 편하게 치라는 의미로 타순을 바꿨다"고 했다.
최근 연일 대포를 쏘아올리고 있는 허인서가 라인업에서 빠진 데 대해 "오늘 선발이 류현진 아닌가. (류)현진이 나오는 날은 최재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인서는 아직 칭찬할 때가 아니다. 배울게 많은 선수다. 갖고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보는데, 지금도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면서 "이만큼 잘해주면 감독이 더 바랄게 없다. 잠재력은 있다 생각했지만, 이정도 할거란 생각은 안했다. 칭찬은 조금더 기다렸다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부상 복귀전에서 6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오웬 화이트는 "걱정할 게 없는 투수다. 어제도 이닝이 어디까지 가나 정도만 고민했다. 필요할 때 잘 던져줬다"면서 "워낙 컨트롤이 좋은 투수니까, 힘으로 이기는 투수가 아니지 않나"라며 미소지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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