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로축구에서 좋은 성적은 곧바로 엄청난 매출로 이어진다. EPL 챔피언 아스널이 이번 시즌 '돈방석'에 앉게 됐다. EPL 역대 최고 매출을 세우게 됐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아스널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구단 매출로 7억6000만파운드(약 1조5373억원)를 확보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번 매출은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2023~2024시즌 세운 종전 최고 기록인 7억1500만파운드를 갈아치우는 수치다. 만약 아스널이 오는 31일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우승할 경우 구단 매출액은 최대 7억7000만파운드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의 구단 매출액의 세부 기준은 방송 중계권 수입, 상업적 수입, 겨경기 매치데이 수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방송 중계권 수입은 구단의 성적과 가장 직결되는 수입원 중 하나다. 자국 리그 중계권료와 유럽클럽대항전 수입이다. 둘다 팀 성적이 좋을수록 더 많은 배당금을 받게 된다. 아스널이 많은 돈을 챙길 수밖에 없다. 상업적 수입은 구단의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파워를 보여준다. 아스널은 스폰서 업체들로부터 우승에 따른 추가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토어 등에서 팔린 구단 굿즈 수입도 상당할 것이다. 홈 구단 에미리츠 스타디움을 활용한 부가 수입도 제법 된다. 경기 매치데이에서 발생하는 입장권 수입, 매점 등의 수입도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기록적인 매출로 인해 아스널은 스페인의 양대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축구 구단 순위에서 3위로 올라서게 됐다.
아스널은 20일 이번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레이스를 펼쳤던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1대1로 비기면서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승점차가 4점으로 유지되면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스널은 지난 2003~2004시즌 유일한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EPL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아스널의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더블'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PSG는 지난 시즌 이 대회 첫 챔피언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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