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경쟁에서 이기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이미 고마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세바스티안 비달은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세의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인 그를 두고 최근 웨스트햄과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3선 보강이다. 회춘 모드를 발동한 카세미루는 이미 맨유와의 이별이 확정됐다. 카세미루는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근접했다. PSG에서 영입한 완전히 실패한 영입된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정리 대상이다. 우가르테 방출이 성공하면 코비 마이누밖에 남지 않는다.
이에 맨유는 3선 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마테우스가 고려되고 있다. 2004년생으로 어린 자원인 마테우스는 스포르팅 CP에서 성장해 2022~2023시즌부터 1군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2023~2024시즌부터 스포르팅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해주면서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마테우스는 곧바로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사우샘프턴에서 성공적으로 EPL 무대에 정착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소속팀이 2시즌 연속 강등권으로 추락한 상태인데 마테우스의 주가는 계속 치솟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웨스트햄에 마테우스마저 없었다면 이미 강등이 확정됐을지도 모른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마테우스는 만능이다. 패스를 통한 빌드업부터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는 능력도 있다. 이번 시즌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격을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장착했다. 성실한 선수로 경합도 피하지 않는 파이터 기질도 있다. 지금 맨유에 딱 필요한 유형이다.
웨스트햄이 2부로 강등될 경우, 마테우스 매각은 불가피하다. 다른 팀들의 관심이 빗발치는 와중에 2부에서 이런 선수를 데리고 있기 어렵기 때문이다. 돈도 필요한 상황이라 마테우스를 풀어줄 수밖에 없다.
비달 기자는 "아스널과 파리생제르맹(PSG) 또한 그를 주시하고 있다. 만약 웨스트햄이 강등될 경우, 맨유는 EPL에서 가장 유망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상황을 유리하게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은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에 토트넘이 무조건 패배하길 바라야 한다. 토트넘이 승점 1점이라도 가져오는 순간, 웨스트햄의 강등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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