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대신 데려올 수 있는 후보를 고려 중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가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실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을 추진 중인 스타 플레이어의 이름이다. 그리즈만이 MLS로 이적하면서 생긴 큰 공백을 메워줄 최고 수준의 선수다. 차기 시즌 팀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과감한 시도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지난 10년간 유럽에서 가장 재능 있고 다재다능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양쪽 윙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많은 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AC 밀란, 유벤투스, 첼시 등이 이미 실바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실바를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고려 중이라는 점도 밝혔다. 마르카는 '그리즈만의 이적은 득점력의 큰 손실일 뿐만 아니라, 시메오네 감독이 베르나르도에게서 찾을 수 있는 리더십의 부재를 의미한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수년간 리더십을 입증해 왔으며, 그의 합류는 팀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경험과 능력을 갖춘 선수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실바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SNS를 통해 구단과의 작별 소식을 전한 실바는 차기 시즌 어디서 뛰게 될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올 시즌 맨시티에서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기에 관심이 적지 않다. 아틀레티코도 그중 한 팀이다.
아틀레티코가 실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성사까지 이뤄진다면 문제가 되는 선수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당초 지난겨울부터 아틀레티코의 영입 우선순위로 꼽혔다. 그리즈만의 대체자로서 아틀레티코의 차기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 익숙했던 라리가 무대로 돌아가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좁아진 입지를 다시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다'며 '아틀레티코는 그가 구단 모든 부서에서 선호되는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주앙 고메스 영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실바마저 데려온다면 아틀레티코도 계획을 바꿀 수밖에 없다. 중원과 공격진에 선수 보강이 이뤄진다면 이강인에게 무리하게 투자할 가능성이 사라질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아틀레티코의 영입 계획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도 관전 요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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