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으로 중위권 맹추격을 시작했다.
롯데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대2로 승리했다. 19일 승리 후 20일은 우천 취소. 롯데는 승패마진 +2를 알차게 챙겼다.
롯데는 18승 1무 24패로 8위. 하지만 중위권과 격차를 좁혔다. 공동 4위인 SSG KIA 두산과 승차가 3경기에 불과하다. 7위 한화를 승차 1경기 차이로 따라잡았다.
선발투수 나균안이 5⅓이닝 2실점 호투했다. 두 번째 투수 현도훈이 6회 1사부터 7회까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현도훈은 프로 첫 홀드를 달성했다. 8회와 9회는 박정민 정철원이 깔끔하게 정리했다.
전민재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2회 2사 이후 전민재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온 후 4회에도 장타로 추가점을 뽑으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승민의 홈런, 레이예스의 타점도 필요할 때 나오면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선발로 나온 나균안이 5⅓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으로 본인 몫을 해주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등판한 현도훈이 멀티 이닝을 실점 없이 던져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원정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김 감독은 "궂은 날씨 속에도 대전을 찾아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직 6연전도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성원에 부응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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