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가 좌절됐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감독이 2026년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명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알렉산더-아놀드는 투헬 감독에게 단 한 번도 발탁된 적이 없었기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인 그가 여름 휴가를 받는 것은 예상된 일이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지난 2016년 리버풀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성골 유스 중 한 명이다. 리버풀에서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FA컵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우측 풀백으로 꼽힌다. 계속해서 리버풀과 함께할 것이라 예상됐던 알렉산더-아널드이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으로 변화의 불씨가 커졌다.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리버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그 틈을 노린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를 유혹하며, 지난겨울부터 영입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이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이적 결정을 구단에 전했다는 소식이 나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레알 입단식까지 진행하며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에서 새로운 축구의 챕터를 맞이하게 됐다.
레알에서의 새 시작은 어려움의 연속이다.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활약이 미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리그 1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레알에서 경기를 나서지 못하자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기회를 잡을 수 없게 됐다. 결국 부진한 활약 끝에 투헬 감독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도 알렉산더-아놀드를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는 도리어 다른 선수들의 기회가 됐다. 알렉산더-아놀드의 포지션에 뛸 수 있는 선수로 리스 제임스, 티노 리브라멘토, 제드 스펜스가 포함되며 월드컵 선발 경쟁에 나서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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