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아이사, 42년뒤 모습 미리보기...56세 엄정화 지운 '말해줘' (불후의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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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아이사가 존경을 담 선배 엄정화로 완벽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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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불후의 명곡' 757회는 2026년 새해 첫 대기획이자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도심 속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아묻따밴드, 지누션, HoooW, 채연, 테이, 이찬원, STAYC(스테이씨), NCT WISH 등 세대를 초월한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해 6천여 명의 시민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지누션의 션은 남다른 한강 애정을 드러내며 단숨에 '한강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션은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을 향해 "사실 저는 한강에 거의 매일 나온다.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한강을 달리고 왔다"라며 지치지 않는 철인 면모를 과시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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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멤버 지누는 기다렸다는 듯 션의 무시무시한 러닝 광풍을 폭로했다. 지누는 "며칠 전에 안부가 궁금해서 션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해외에서 미친 듯이 달리고 있더라"고 폭로해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션은 당당하게 자부심을 드러냈다. 션은 "제가 지난해에 '세계 7대 마라톤'을 단 1년 안에 모두 완주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대기록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올해 역시 완주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를 돌며 계속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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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션이 지누를 향해 "올해는 나와 함께 러닝 동참하는 게 어떠냐"며 넌지시 권유하자, 지누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기회가 닿는다면 멀리서 '응원'은 열심히 하겠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안 뛴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단호하게 철벽을 쳐 현장을 실시간으로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지누션은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역대급 세대 초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4세대 대표 걸그룹 STAYC(스테이씨)의 멤버 아이사(24)와 함께 지누션의 메가 히트곡인 '말해줘' 무대를 전격 재해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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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의 객원 보컬이자 가요계 레전드인 엄정화(56)의 매력과는 또 다르게, '24세' 아이사 특유의 청량하고 세련된 음색과 지누션의 관록 있는 흥겨운 힙합 에너지가 결합되어 한강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레전드 무대와 션의 역대급 마라톤 비화가 공개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은 오늘(2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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