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그는 나를 기용하지 않았다. 팬들은 내가 실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토트넘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거금 4000만유로를 주고 영입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결과적으로 실패한 '소방수'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향해 서운했던 감정을 노출했다.
토트넘 경영진은 지난 2월 14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후임으로 이고르 투도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런데 이탈리아 출신 투도르 감독은 '소방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1무4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경질됐다. 부임 44일 만인 3월 29일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다. 이후 토트넘은 4월 1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이탈리아 출신 데 제르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토트넘은 강등권과 승점 단 1점 차이였으며, 마지막 리그 7경기에서 3승2무2패를 거두며 리그 최종전 후 17위로 1부 생존을 확정했다. 승점 2점차로 밀린 18위 웨스트햄이 2부로 추락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갤러거는 투도르 감독 하에서의 생활이 어땠는지에 대해 그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전 감독은 나를 기용하지 않았고, (그로인해) 팬들은 내가 실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갤러거는 경기 출전 기회를 충분히 잡지 못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았던 모양이다. 투도르가 선택하지 않았던 갤러거는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선 쓰임새가 달랐다.
갤러거는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모든 경기서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로 기용됐다. 승부처였던 애스턴 빌라전(2대1 승)서 한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이 1부에 잔류하는데 애스턴빌라전 승리는 큰 전환점이었다. 갤러거는 토트넘과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임신' 이다해, 반려견 제사상 차리며 눈물 "떠난지 벌써 1년, 앞으로도 사랑해" -
"간호사들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써니' 김보미, 통증으로 병원 찾았다 '울컥' -
[공식] 톱모델 최소라, 엄마된다..샤넬 런웨이서 D라인 공개 "임신 맞아" -
"MC몽, 김민종 저격 실형 가능성"...현직 변호사, 불법 도박 실명 폭로 분석 -
앤 해서웨이, 10년 동안 '한쪽 눈 실명' 상태였다…"수술 후 기적처럼 보여" -
'바타♥' 지예은, 32세인데 노후 준비.."롱런 장담 못해 셀프 헤메, 돈 아껴야" -
안정환 뉴욕대 딸, 젖살 빠지니 부티가 철철..미코 출신 母 똑닮아 -
있지 리아, '모태솔로' 남동생 최초 공개..이목구비가 완전 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