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전 맨시티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행동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팀 동료들에게 불평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맨시티에서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9월 열린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 뒤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팀 동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전했다. 더선은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당시 페르난데스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분노를 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회의에서 선수들에게 이러한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3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끔 선을 넘기도 한다. 나도 안다. 경기 중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다. 하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며 "나는 정말 경쟁심이 강하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지난 2016년 2월 맨시티 사령탑에 오른 그는 10년 동안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7~2018시즌 EPL 사상 최초로 '승점 100' 고지를 밟았다. 단일 시즌 최다 골(106골) 신기록도 썼다. 2022~2023시즌에는 1998~1999시즌 맨유 이어 잉글랜드 구단 역대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당시 맨시티는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23~2024시즌에는 잉글랜드 1부 리그 136년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패를 완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만 EPL 6회, UCL 1회, FA컵 3회, 리그컵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총 17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4년 11월, 구단과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을 1년을 남겨두고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0년은 긴 시간이다. 구단에는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가 보유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또 다른 챕터를 써 내려가야 한다. 앞으로 매일, 혹은 사흘마다 선수들 앞에 서서 우승을 위해 싸울 에너지가 내게 남아있지 않다고 느꼈다. 10년이 지난 지금, 변화를 주고 새로운 얼굴을 맞이하는 것은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지금이 (떠나기에) 완벽한 시기이자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이효리, 부친상 아무에게도 안 알렸는데"...신동엽, 조용히 빈소 다녀간 사연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톱모델 최소라, 결혼 7년 만 임신?..샤넬 런웨이서 D라인 깜짝 공개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공식] 톱모델 최소라, 엄마된다..샤넬 런웨이서 D라인 공개 "임신 맞아" -
선우용여, 주식에 집착하는 현 상황에 일침 "보통 스트레스 아냐, 돈 있으면 땅 사" -
"13년 지켜준 아미 존경"…방탄소년단 또 해냈다, 美 AMA 두번째 대상 '3관왕 대기록'[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