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잉글랜드)과 결별하는 앤디 로버트슨이 연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로버트슨은 6월이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로버트슨은 토트넘(잉글랜드) 합류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며 이적이 움직임이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1994년생 로버트슨은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했다. 그는 리버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그는 지난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5~2026시즌 EPL 38라운드 대결에서 리버풀 소속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스포츠바이블은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로버트슨 영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뒤늦게 뛰어들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제이콥스 기자는 '로버트슨은 이적 조건을 이해하기 위한 협상 중'이라고 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도 '유벤투스가 로버트슨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한편, 로버트슨은 지난 1월 토트넘 이적을 거부하고 리버풀 잔류를 택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분명히 관심이 있었다. 클럽과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결정은 내가 (리버풀에) 남고 싶다는 것이었다. 리버풀에 남았고, 그것이 내 결정이었다. 나는 지난 시간 리버풀에 헌신해왔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헌신할 것이다. 항상 그런 마음이었다. 이 팀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고, 나는 이 팀에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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