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월드컵에 나간 남자친구 때문에 떼돈을 벌 수 있는 여자친구가 있어 화제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각) '부카요 사카의 화려한 연인이 월드컵 기간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사카의 여자친구인 톨라미 벤슨 역시 이번 대회 기간 자신의 수입을 최대 50만파운드(약 10억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축구 재정 전문가 롭 윌슨 교수는 그녀에게 이번 월드컵이 개인 브랜드를 키울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윌슨 교수는 "사카의 연인 벤슨이 가장 크고 명확한 개인 브랜드 기회를 갖고 있다. 그녀는 이미 매우 흥미로운 인물이며, 단순히 유명세를 쫓는 파트너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점은 패션, 뷰티, 여행, 심지어 결혼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 방향성을 제공한다. 사카가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다면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가 그녀에게도 향할 것이다. 그녀는 이미 미디어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 관심을 개인 브랜드로 전환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사카의 여자친구인 벤슨은 인플루언서로서 여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부터 사카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키운 그녀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면서 사카와 공개 연애를 즐겼다. 두 사람은 현재 약혼한 상태다.
버밍엄 대학교에서 홍보와 미디어에 대해서 공부한 후 현재는 런던에 있는 미디어 에이전시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일과 동시에 모델로 활동하면서 나이키 모델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윌슨 교수는 사카가 월드컵에서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벤슨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우리는 이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같은 사례를 통해 커플 브랜드가 얼마나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고 있다. 그녀가 기회를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단기적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최대 1만파운드(약 2000만원) 정도의 가치를 얻을 수 있고, 반응에 따라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더불어 "여러 파트너십 계약까지 성사된다면 연간 총수익은 25만~50만파운드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그녀는 사카의 브랜드를 확장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카는 이미 잉글랜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인데, 그녀는 그 이미지를 보다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스토리로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억지스럽지 않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녀는 PR과 미디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감각이 있고, 결혼 이슈, 젊은 팬들과의 관계, 그리고 전체적인 대중 이미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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