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윤종신이 콘서트 도중 화장실을 다녀온 일화를 공개하며 뜻밖의 '방광 비상' 사태를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16년 만의 패밀리가 집대성에 떴다 | 집대성 ep.109 윤종신 이천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SBS 예능 '패밀리가 떴다' 멤버였던 윤종신과 배우 이천희가 출연해 대성과 추억담을 나눴다.
이날 윤종신은 과거 콘서트 도중 벌어졌던 아찔한 실수를 털어놨다. 그는 "공연을 하는데 마지막 3곡 정도를 남겨둔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더라.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윤종신은 결국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객들에게 '죄송한데 빨리 누고 오겠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객석에서 '나이 문제죠'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윤종신은 "다행히 관객들이 이해해줬다"며 "정말 급했던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대성과 이천희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윤종신은 나이가 들며 달라진 신체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멤버들의 다양한 추억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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