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태인이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며 시즌 3승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갔다.
원태인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1홈런) 3볼넷 2사구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특히 이날은 총 110구를 던져 올 시즌 한경기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포항 KT 위즈전에서는 109구를 던진 바 있다.
4회까지는 이렇다할 위기도 없었다. 6-0으로 앞선 5회는 흔들렸다. 1사 후 박지훈과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 상황에서 다즈 카메론에게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김민석은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오명진과 이유찬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정수빈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이후 7회 마운드를 이재희에게 넘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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