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3세에 이글스 역사를 바꿨다' 한화, 48일 만에 5할 승률 회복…SSG 창단 첫 10연패 수렁 [대전 리뷰]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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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연승을 달렸다. SSG 랜더스는 창단 첫 10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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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25승25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4월11일 이후 48일 만에 5할 승률을 회복했다. SSG는 2021년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10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이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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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1루수)-김민식(포수)-안상현(3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초반 선발투수의 호투가 이어졌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와 SSG 선발 최민준은 3회까지 퍼펙트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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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SSG가 박성한의 볼넷으로 첫 출루를 만들었고, 한화는 4회말 페라자의 2루타로 침묵을 깼다. 4회에는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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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한화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쳤고, 허인서가 최민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허인서는 이 홈런으로 데뷔 첫 두 자리수 홈런을 달성했다. 동시에 5월 8홈런으로 이글스 포수의 월 최다 홈런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5년 7월 이도형의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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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SSG도 따라가는 점수를 뽑았다. 1사 후 안상현의 볼넷을 얻어냈지만, 견제사로 잡혔다. 그러나 박성한의 2루타와 정준재의 적시타로 1-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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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6회말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1사에서 문현빈이 바뀐투수 전영준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강백호가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12호 홈런.

SSG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사 후 최지훈이 3루타를 치고 나갔고, 오태곤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다시 한 점 차.

SSG는 9회초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안타를 치면서 연패 탈출 의지를 보였다. 2사 후 최지훈의 볼넷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한 방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결국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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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화이트가 7이닝을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박상원(1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SSG는 최민준(5이닝 2실점)-전영준(⅓이닝 1실점)-이로운(⅔이닝 1실점)-문승원(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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