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핸드볼 '한-일 클럽 대항전'이 펼쳐진다.
대한민국과 일본 핸드볼 챔피언들의 자존심 대결인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가 20일 전남 여수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 경기는 오후 1시 20분, 여자부 경기는 오후 3시 20분에 펼쳐진다.
한국 핸드볼 H리그와 일본 리그 H를 대표하는 남녀 최강 챔피언 팀들이 붙는 국제 교류전이다. 양국 리그의 경쟁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첫 공식 슈퍼매치다. 양국 정상급 팀들의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인 만큼 뜨거운 대결이 예상된다. 또한,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두 나라의 전력을 가늠해 볼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녀 통합 우승팀인 인천도시공사(남자)와 SK슈가글라이더즈(여자)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14일 열리는 2025~2026시즌 핸드볼 리그 H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남녀 대표팀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남녀 슈퍼매치는 단판 경기로 열린다. 각 경기 승리 팀에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이번 한-일 슈퍼매치는 양국 최정상 클럽들이 붙는 의미 있는 무대이자,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 핸드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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