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1일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스타 가족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갈등, 사랑과 화해를 담아내는 가족 관찰 리얼리티다. 투병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박미선·이봉원 부부, 신지·문원 부부의 달콤한 신혼 일상,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현실 케미, 고준희 가족의 유쾌한 일상이 담길 예정. 오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특히 유방암 투병 후 남편 이봉원과 예능에 첫 복귀한 박미선의 멘트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돼 무척 떨리고 설렌다. 다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낯설기도 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기회로 다시 찾아뵙게 된 만큼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리고 진솔한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제가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은 시기를 겪었지만, 그 과정을 거치면서 묵묵히 곁을 지켜준 가족의 소중함을 그 어느 때보다 깊이 깨달았다"며, "이번 방송은 무엇보다 가장 든든한 내 편인 남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남편과 서로 의지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이봉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다시 (암이)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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