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을 둘러싼 '집값 200억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가운데, 대저택을 바라보며 언젠가 자신만의 집을 짓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에서 박명수는 초여름을 맞아 서울 이태원 자택 인근에서 밤 산책에 나섰다.
이날 박명수는 동네를 거닐며 오랜 시간 살아온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언제 이사 왔느냐"고 묻자 그는 "8년 됐다. 순식간이다"라고 답하며 세월의 빠름에 감회를 드러냈다.
산책 도중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으리으리한 규모의 대저택이었다. 집을 유심히 바라보던 박명수는 "나도 우리 집 이렇게 지으려고 그랬다"며 웃었다.
이어 "이렇게 지을 거다. 나도 저렇게 지으면 된다. 걱정하지 마, 지으면 돼"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집을 짓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 제작진은 자연스럽게 동네 부동산 시세 이야기를 꺼냈다. "이 동네 시세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네이버 부동산에 물어봐"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작진이 '집값 200억설'을 언급하자 박명수는 곧바로 손사래를 쳤다. 그는 "정신 나간 소리 한다. 저것들이 꼭 이상한 소문 내고 다닌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200억에 네가 사라"라고 받아치며 자신을 둘러싼 과장된 소문을 일축했다. 평소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사랑받아온 박명수다운 답변이었다.
또한 박명수는 산책 중 경리단길을 지나며 과거 번성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한때 여기 난리 났었다"며 전성기 시절의 경리단길을 회상한 뒤 "요즘 상황은 나랑 비슷하다. 안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20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둔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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