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홍명보호와 겨룰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은 멕시코 축구의 '전설'과 '미래'를 동시에 불렀다. 1985년생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AEL 리마솔)는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무려 6번째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동률을 이뤘다. 미래도 대비했다. 멕시코는 2008년생 미드필더 질베르토 모라(클럽 티후아나)를 발탁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멕시코 A대표팀에 합류해 9경기를 소화했다. 이 밖에 스페인 출신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 콜롬비아 출신 훌리안 퀴뇨네스(알 카디시야) 등 귀화 선수 일부도 포함했다. 멕시코는 이번 26명 중 이 가운데 12명을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선발했다.
멕시코는 1970, 198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을 개최한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은 멕시코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대회다. 온 국민의 염원이 이 선수들에게 쏠려 있다. 많은 팬의 열띤 응원, 자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안는다. 멕시코 대표팀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월드컵의 꿈이 시작됐다'고 의미 부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남아공(12일)-대한민국(19일)-체코(25일)와 대결한다. 멕시코는 차분히 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열린 호주(랭킹 27위)와의 친선 경기서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멕시코는 최근 7차례 친선 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과테말라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멕시코 대표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26명)
GK=라울 랑헬(과달라하라), 카를로스 아세베도(산토스 라구나), 기예르모 오초아(AEL 리마솔)
DF=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호르헤 산체스(PAOK), 요한 바스케스(제노아), 마테오 차베스(AZ알크마르),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
MF=에릭 리라(크루스 아술),루이스 로모(과달라하라),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브리안 구티에레스(과달라하라), 오르벨린 피네다(AEK 아테네),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 세사르 우에르타(안더레흐트), 알바로 피달고(베티스),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
FW=로베르토 알바라도(과달라하라),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훌리안 퀴뇨네스(알 카디시야),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 기예르모 마르티네스(푸마스), 아르만도 곤살레스(과달라하라), 라울 히메네스(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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