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라면 4봉지 먹고도 "배 60% 차, 먹뱉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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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준희가 라면 4봉지 먹방 이후 불거진 '조작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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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쯔양도 먹고 간 광장시장 라면집에서 신기록에 도전하는 고준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준희는 외출 준비를 하며 "오늘 좋은 곳 간다. 맛있는 걸 먹으러 가서 들떴다"고 설렌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목적지는 광장시장의 한 유명 라면집이었다. 그는 "예전에 한 번 오려고 했는데 그때는 섭외가 안 돼서 못 왔다"며 "쯔양 씨가 다녀간 영상을 보고 꼭 와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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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도착한 고준희는 종류별로 진열된 라면을 보며 "너무 와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곧바로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특히 매니저가 "3개 이상 먹는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고준희 역시 "먹부심을 나한테 부리더라. 한번 배틀을 붙어볼까"라며 즉석 먹방 대결로 분위기를 달궜다.

매니저는 "배부를 때까지 드실 거냐"고 견제했고, 고준희는 "먹을 수 있는 데까지 먹는 거다. 정하진 않았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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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작진이 과거 고준희의 '라면 4봉지 완식' 기록을 언급하며 팬들의 재도전 요청이 있었다고 전하자, 그는 "안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도 "댓글 보니까 중간에 뱉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더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라면 국물은 안 먹는다"며 나름의 '먹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이어 "이건 원샷 원컷으로 가야 한다. 끊으면 안 된다. 오해를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조작 의혹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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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매운 라면을 시작으로 짜장라면, 비빔면 등 다양한 라면이 테이블 위에 차려졌고, 고준희는 "먹을 때는 먹는 것에 집중해야지 무슨 대화를 하냐"며 본격적인 먹방에 몰입했다.

라면은 계속해서 추가됐다. 매니저가 점차 한계를 느끼는 가운데 고준희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젓가락을 이어갔다. 매니저는 "오늘 누나를 이겨보려고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다"면서도 결국 "3개가 한계"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반면 고준희는 라면 4봉지를 모두 비운 뒤에도 5봉지 도전을 고민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는 "신라면이었다면 5개까지 가능했을 것 같다. 아직 배가 터질 것 같지는 않다. 60~70% 정도 찼다"고 말했지만, 추가 주문 대신 시장 구경을 택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서 "최근 3kg를 감량해서 55kg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키 173cm, 몸무게 55kg의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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