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김준수가 동방신기 활동 시절 충격적이었던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1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준수♥ 아이돌 가수에서 초대 뮤지컬 연기상의 주인공이 되기까지의 과정 듣고 왔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수는 동방신기 시절 당했던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성시경은 "옛날에 유노윤호가 핸드폰 배터리를 4개씩 들고 다녔다. 얘기하면서 계속 중간에 1분마다 전화가 왔다. 그래서 번호를 바꾸면 개통 축하한다고 연락이 온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수는 "번호 개통하자마자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전화가 바로 왔다. 받았더니 '내가 모를 줄 알았죠?'라고 하더라. 무너지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김준수는 "멤버들이 다 같이 거실에서 마침 공포영화를 보고 있었다. 한번씩 현관에서 불이 들어온다. 그래서 보면 없다. 그 상태로 30분을 봤다"며 "그러다 불이 계속 켜지길래 '누가 있나? 에이 설마' 하고 가봤더니 사자 머리를 한 어떤 여성분이 현관문 모서리에 서있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놀래서 내보냈다. 분명히 내보내고 잤는데 어떤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떴다. 창민이가 문밖으로 형 이러면서 나갔다. 그걸 듣고 뭐야 하고 봤는데 제 눈에 보였던 게 2층에 여자 다리가 탁탁 올라간 걸 봤다"며 "김재중의 입장을 들어보니 어떤 여자가 올라와서 입을 맞췄다더라"라고 충격을 안겼다.
김준수는 "경찰이 왔는데 이 사람 정상적이지 않다 싶었던 게 매니저 형이 경찰이 올 때까지 벌을 세워놨다. 우리는 '도대체 누구냐' 해서 얼굴 보려고 갔더니 그 와중에도 우리를 보고 웃더라"라고 밝혔다.
또 김준수는 "그것보다 무서웠던 건 화장실이다. 화장실 문을 닫으면 대변 칸에서 여자 팬들이 나온다. 저희가 소변을 보고 있으면 붙어서 사인해달라 한다. 그게 너무 많아서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어느 순간부터 사생팬이 없어져서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는데 20대 내내 그랬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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