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5년 만에 EPL 리버풀과 작별한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새 둥지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의 알베르토 페레이로 기자는 오는 7일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레알 마드리 회장 선거에서 승리하는 대로 코나테의 영입이 확정될 것이라고 1일 전했다. 이번 이적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한 지 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리버풀 출신 선수들을 유인하고 있다.
2021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이적료 3500만파운드, 5년 계약으로 리버풀에 합류했던 만 27세의 코나테는, 이번 여름 높은 주급을 둘러싼 협상이 결렬되면서 계약 연장에 실패, 리버풀과 갈라섰다. 올해 초 계약 연장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나테는 이달말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통산 183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를 달성했다. 리버풀이 이미 중앙 수비수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페레즈 회장은 이적료가 없고, 이미 리버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코나테 영입을 일찌감치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을 전격 경질했으며, 전 본머스 사령탑 안도니 이라올라가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은 레전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도 결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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