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영숙, 두 자녀와 美 간호사 이민 고민 "초봉 1억 4천, 한방병원 연봉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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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숙이 미국 이민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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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토마스앤앰코'애서는 '나는솔로 28기 영숙, 미국 간호사 도전 가능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자녀를 홀로 키우는 28기 영숙은 미국 종합 컨설팅 기업의 이상윤 대표를 만나 "제 직업이 간호사다. 간호사로서는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조금 더 환경적으로 낫다는 생각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미국 간호사 생활을 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상담을 받으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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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제가 혼자이다 보니 경제적으로 얼마나 준비하고 가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지 그런 현실적인 것들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는 간호사에 대한 대우가 다른 직종보다 좋다"며 "자녀분 나이가 지금 1학년, 3학년이면 딱 좋다. 미국에서 자녀를 키울 때는 학교를 보내는데 애프터스쿨이라는 제도가 있다. 엄마가 일 끝마치고 올 때까지 케어를 해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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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제가 한방병원에 다니니까 연봉이 적다. 아이들한테 경제적으로 서포트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미국 간호사를 생각하는 이유도 연봉이 높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인지 실질적으로 말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간호사가 캘리포니아 쪽을 가게 되면 스타트 연봉이 9만 불 정도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1억 4천 정도 될 거 같다"며 "하지만 캘리포니아가 물가가 비싸니까 연봉이 높아도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 물가가 아무리 높아도 살기 힘들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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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제가 한국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먼저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까 그 경력으로 아이 낳는 동안에 경력단절이 되더라도 다시 병원을 가기가 수월했다. 미국에서 첫 병원을 어디로 시작하는 게 좋을지도 정해주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간호사가 미국 가면 좋다는 이유가 미국이 정말 간호사가 너무 모자라다. 한국처럼 '어느 병원에 몇 살 이후면 들어가기 힘들다' 그런 게 아니다. 자녀들이 어느 정도 올라올 때 공부나 이런 게 정착되고 대학에 들어갈 때 미국에서 원하는 삶을 즐겨도 충분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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