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유명 성인영화(AV) 여배우가 대만에서 성매매에 나섰다가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경찰은 성매매 특별 단속을 벌이던 중 한 호텔에서 성매매 정황을 포착했다.
현장 잠복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일본 국적 여성이 홀로 객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후 급습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성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명품 가방을 끌어안은 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체포 과정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에 함께 있던 남성도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객실 안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여성을 차로 태워다 준 다른 남성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인 여성을 호텔까지 태워다 주고 고객과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성매매 알선 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체포된 일본인 여성의 신원도 드러났다.
여성은 일본 성인영화 업계에서 유명한 AV 여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쿠시마현 출신으로 지난 2024년 AV 업계에 데뷔했으며, 170㎝ 큰 키에 볼륨감 있는 몸매로 '국보급 자연미인'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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