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5년 만에 EPL 리버풀과 작별한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입성이 임박했다. 구두 합의를 했고,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한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오는 7일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바로 오피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레즈 회장이 선거에서 이기면 발표할 것이다'라며 '이미 구두 합의가 됐다. 4년 계약이다. 코나테가 리버풀을 떠나기로 한 후 마드리드가 바로 움직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 뿐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도 여러 오퍼를 받았고 거절했다. 페레즈 회장이 재선되면 코나테가 바로 사인할 것이다.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의 알베르토 페레이로 기자는 오는 7일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대로 코나테의 영입이 확정될 것이라고 1일 전했다.
2021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이적료 3500만파운드, 5년 계약으로 리버풀에 합류했던 만 27세의 코나테는 이번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안필드'와 작별했다. 높은 주급을 둘러싼 협상이 결렬되면서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코나테는 이달말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번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 때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통산 183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를 달성했다. 리버풀은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을 전격 경질했으며, 전 본머스 사령탑 안도니 이라올라와 새로운 감독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완전히 새로운 클럽으로 변신하려고 한다.
코나테는 현재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그들은 조별리그 I조에서 세네갈, 노르웨이, 이라크와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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