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는 통계일 뿐이야!" 멕시코는 초긴장, 홍명보호 초대박, 월드컵 A조 1위 유력 후보 등극..."체코가 2위"

스포트조선 DB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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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홍명보호의 조별리그 선전을 예상하는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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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사전 훈련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근교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마지막 점검에 매진하고 있다. 목표는 16강 이상, 월드컵 원정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를 목표로 나선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여하는 첫 월드컵이다. 조 1, 2위만 16강에 진출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이번 월드컵은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8개국도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사전 캠프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대0으로 꺾는 친선 경기 결과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남은 기간 최종 점검을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수비와 중원 조합, 최전방 공격수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자리에 대한 대안도 착실히 준비해둬야 상황이다. 남은 시간 동안 본선을 위한 최종 마무리에 몰두해야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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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A조, 그중에서도 세 번째 자리에 포함되며, 조별리그 일정을 멕시코에서만 소화하게 됐다. 1차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2차전도 과달라하라, 3차전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의 과달루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진행한다. 일정 면에서는 가장 수월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이게 됐다.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600km 내외다. 서울에서 부산 왕복 거리가 800km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피로한 이동 없이 조별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 긴 이동 없이 멕시코 내에서 경기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확실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 웃어주는 또 하나의 소식이 등장했다. 바로 월드컵 예측가의 파격적인 전망이다. 독일 경제학자 요아힘 클레멘트는 지난 3번의 월드컵 우승국을 마쳤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을 예측해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 그는 국가별 인구 규모와 국내총생산(GDP), 평균 기온, FIFA 랭킹, 최근 국제대회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모델로 월드컵 결과를 예측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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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트는 A조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2위는 체코, 홈팀인 멕시코가 세 번째 순위에 올랐다. 멕시코의 아스 멕시코판은 3일(한국시각) 해당 예측에 대해 '통계 모델은 한국을 A조의 우승 후보로 꼽았으며, 놀랍게도 체코가 홈팀인 멕시코보다 2위로 마무리할 확률이 더 높다고 예측했다. 해당 모델에 따르면 멕시코는 스코틀랜드, 미국, 코트디부아르, 스웨덴, 이집트, 노르웨이, 알제리와 같은 팀들과 함께 최고의 3위 팀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클레멘트는 이 모델을 확정적인 예측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단순히 통계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으로서도 조 1위로 통과할 수 있다면, 역대 최초로 토너먼트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유리한 대진에 오를 수 있다. 예상과 달리 2위에 토너먼트에 오르더라도 기대를 해볼 여지는 충분하다. 종합적인 요소를 반영한 클레멘트의 예측에서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은 홍명보호에 긍정적인 소식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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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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